분명히 여고생이었을 텐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본 적도 없는 곳에서 '거미'라는 괴물로 전생해버렸다. 어미 거미의 동족 포식을 피해 도망쳤지만 방황 끝에 도착한 곳은 괴물들의 소굴. 독개구리, 왕뱀, 거대 늑대, 심지어 용까지 설치고 다니는 최악의 던전. 힘없는 조그만 거미인 '나'는 이곳에서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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