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할 예정인 신부 미나미는 정신없이 거리를 내달려 신랑 아사쿠라의 집을 찾는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아사쿠라가 아닌 그의 룸메이트 세나와 아사쿠라가 남긴 이별을 고하는 편지 한 통 뿐이었다. 결혼식 당일에 신랑에게 차여버려 갈 곳도 없는 그녀는 세나가 살고 있는 집에서 아사쿠라를 기다린다는 명목하에 눌러앉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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